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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1.05.03 - 05.09 힘 없는 한 주ㅠㅡㅠ/배스킨라빈스/어버이날/창원 가로수길 투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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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는 정말 축축 처지고 힘이 없었다 ㅠㅠ
뭘해도 기운도 안나고 피곤하기만하고.. 재미도 없고
계속 잠만 자고 싶고.. 5월 5일도 하루종일 잠만 잤다..
토요일이 병원가는 날이라서 갔더니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서 그런거같다고
의사 선생님이 링거 하나 맞고가래서.. (・о・)
진짜 고3때 신종플루 때문에 입원해서
링거 맞은 이후로 처음 맞음...
건강하나는 진짜 자신있었는데..
이제 진짜 몸 챙기고 살 나인가.. @_@
근데 왜지..? 먹는 것도 잘 먹고 잘 쉬고 그랬는데..?
이게 머선일이냐.... 링거를 맞아도 회복이 안돼...

요 작가님 너무나 맘에 드는 그림들을 올려주시는데,
진짜 넘나 프사하고 싶은데.. 참는다....... ㅋㅋㅋ
시간 눈치껏 일 안하냐고 진짜!!! ㅋㅋㅋㅋㅋ

instagram @25_jw

 

 

인스타에서 이것저것 보다가 또 발견한 ㅋㅋㅋㅋㅋ
넘나 설명을 찰지게 해놔서 진짜 너무 공감됨 ㅋㅋㅋㅋ
중간이 없냐고 ㅋㅋㅋㅋ 아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
야구장 넘 가고 싶은데 언제한번 가냐 ㅠㅠ

날씨도 좋은데..... 좀만 지나면 더워서 힘든데..

 

 

어린이날 계속 잠만 자다 아이스크림이 넘 먹고싶어서
생일선물로 받았던 기프티콘 쓰기!! 기분 전환 :)
여기는 딜리버리하면 항상 이렇게 그림 그려주는데
너무 귀엽고, 보면 기분 좋아짐!!
사소하다면 사소한 거지만.. (❁´▽`❁)
이런거 때문에 늘 같은 곳에서 주문하게 된다 ㅎㅎㅎㅎ
배스킨라빈스 상남사거리점!!! 조아여 ꯁ.̮ꯁ

 

 


목요일!!

이 날은 연구원으로 출근해서 동네친구랑 점심!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중국집 :)
동네친구는 중화비빔밥, 나는 차돌짬뽕 ㅎ_ㅎ
동네친구가 커피 사줬던거 같은데 사진이 없네 ㅎ..

 

 

금요일도 연구원 출근하구.. 조금 일찍 마침!

피아노 일찍가서 치구 저녁은 고기고기!!

 

 


5월 8일은 어버이날!!✿♥‿♥✿

나랑 동생이 집으로 안가구
엄마 아빠를 창원으로 오시라고 불렀다 :)
저녁 시간에 맞춰 오기로 해서 오전에 병원갔다가...
점심으로 샌디치 먹고 싶어서 12커피 :)
내가 조아하는 라떼랑 당근 닭가슴살 샌디치 먹음!!!

 


어버이날 선물로 뭐할까 고민하다가.. ㅎㅎㅎㅎ
돌고돌고돌아 현금으로 ㅋㅋㅋㅋㅋㅋㅋ
봉투라도 재밌는거 하고싶어서 하나 사고..
오천만원을 만들어 보았다 ㅋㅋㅋㅋ
내가 잘 못만들어서 그런건지..
생각보다 돈을 많이 접어야?!해서.. ( •︠ˍ•︡ )
이쁘게 잘 안만들어 져가지구.. @_@ ㅋㅋ
주면서 사이좋게 이천오백씩 잘 나눠쓰라며 ㅋㅋㅋ
진짜 오천만원 턱!!!!! 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는데 헤헤 ٩꒰⍢ ꒱۶⁼³₌₃

 

 

저녁 먹으러 가서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주기!!
무슨 금이 이렇게 크냐며 무거워서 못들고 가겠다고
그만 하라구.. 더 부끄러우니까... ㅎㅎ........ㅎㅎ...ㅎ..

 

어버이날 저녁은

창원 가로수길 투핸즈
여기는 진짜 엄빠 모시고 꼭 와보고 싶은 곳이었음!
그래서 내가 데려가고 싶은 곳 있다고 창원 오시라구 :)
웨이팅 할까봐 미리 전화해서 예약해두고 시간 맞춰감

시저샐러드로 먼저 입맛을 돋구고 :)

 

 

날이 날이니만큼! 와인도 한잔씩 했다 :)

 

 

와인 마시려고 차 두고 택시타고 옴! ㅎㅎㅎㅎㅎ
엄빠랑 나랑 동생 모두 와알못이라서..
스타터가 접하기 부드러운 좋은 와인 2잔이랑
내가 맛있다고 생각한 피노누아 2잔 시켰는데..
엄빠 모두 피노누아가 맛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피노누아 마시고 다른 와인 마시니까 밍밍... ㅋㅋㅋ
엄마는 와인이 맘에 들었는지..
술도 못하는데 엄청 벌컥벌컥 마시구.. ㅋㅋㅋㅋㅋㅋ

 

 

다 같이 음식 기다리면서 와인잔에 낙서하기 :)
이건 당연히 내가 한 거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엄마가 ㅎㅎㅎ 고맙고 사랑한다

 

 

ㅋㅋㅋ 이건 동생이 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싼 밥 먹는다고 ㅋㅋㅋ 비싼 밥만 썼다가 ㅋㅋㅋ
부끄러웠는지, 어버이 은혜도 추가함 ㅋㅋㅋㅋ

 

 

아빠는 안쓰고 지켜만 보다가 ㅋㅋㅋㅋ
아빠도 빨리 쓰라구 아빠만 안썼다고 했더니 ‘사랑해!’
진짜 뼛속까지 경상도 남자라서 안할줄 알았더니
그래두 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란치니!!
예전에 왔을 때 다른거 다 먹고 마지막으로 먹었을땐 느끼했는데
처음으로 먹으니까 더 맛있고 느끼한거 1도 없었음 :)
엄마는 무조건 맛있다고 좋다고 ㅋㅋ
까탈스러운 아빠도 맛있다고 만족!!

 

 

다음은 토마토 라구파스타 :)
약간 매콤한게 필요했는데! 이게 딱이었다
위에 올라간 튀김이 뭔가 했는데 아보카도 튀김
파스타 워낙 좋아하는 엄마는 또 맛있다고 난리!!
아빠도 싹싹 맛있게 잘 드시더라 ㅋㅋ
아보카도가 이런거냐며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내가 강추했던 양고기 스테이크!!!!!!!!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두가 대만족하면서 먹었다 :)
포스팅하는 지금도 너무너무 먹고싶다 헤헤.....

 

 

먹는데 뭔가 부족할 것 같아서 추가한 빠에야!!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먹으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오징어 먹물이라서 먹고나면 이가 쌔깜.. ㅋㅋㅋㅋ
엄청 고소해서 깜짝 놀랐다!! 간이 좀 세긴 했는데
안시켰으면 아쉬웠을듯 ˃ᴗ˂ ㅋㅋㅋㅋㅋㅋ

 

 

엄마도 아빠도 너무 잘 먹었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당
엄마가 담에 또 오고싶다고 할 정도로 맘에 들어했다 :)
너무 잘 먹었다구, 맛있었다구하니 나도 넘 뿌듯!!
근디 엄마.. 담에 오면 다른데 갈거야!!
아직 못 데려간데가 많아! 기대하슈 ✧•̀.̫•́✧
창원 자주 오세여 ㅎㅎ 여기저기 데려갈테니께 ㅎㅎ

밥 다 먹구 찻집도 가려구 했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용지호수공원 한바퀴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7살 때까지 창원에 살았었는데...
엄마가 그때는 호수공원이 진짜 커보였는데..
왜케 작아졌냐며..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이 ㅋㅋ 엄마도 컸냐고 ㅋㅋ 같이 성장했냐고 ㅋㅋ
그땐 엄마 아빠가 우리 이고 지고 다녀서
힘들어서 커 보인게 아니었을까...?? ㅋㅋㅋㅋ

엄빠랑 같이 추억여행 ㅋㅋㅋㅋㅋㅋㅋ

집까지 걸어오면서 예전엔 여기가 이랬고

저기가 저랬고~ 많이 변했네~ 이건 없던 건물이고~

행복하고 재밌는 시간이었다 :>

 

링거 맞고 뭔가 정신없고 멍했는데 @_@

일요일도 뭔가 힘없고 졸리기만해서

하~~루~~종~~일 잠만잤다 ㅠㅡㅠ

계속 자기만해서 더 쳐지는건가.. ㅎㅎㅎ

월요일 출근생각에 더 힘빠지는 하루 ㅋㅋㅋ

 

이번주는 뭔갈 의욕적으로 한 게 없어서..

포스팅도 짧넹 ㅎㅎㅎㅎㅎㅎ

담주는 재밌는 일이 많았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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