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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1.04.05 - 04.11 식목일/마산 추다방/캐시플로우 게임/상남동 기요항/밤길걷기 신청/52회 한능검/도다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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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능검 준비하느라 정신없이 한 주가 지나갔다 :)

그래도 평일에 출장, 외근 때문에 여기저기 다녔네

 

대학다닐 때 친하게 지냈던,

졸업하고도 한번씩 만나서 밥 사주던 선배가

오랜만에 연락와서 결혼을 한다고!!!!!!! ヽ( ᐛ )ノ

대학 다닐 때 아재같아서 선배, 오빠 대신

'삼촌'이라고 불렀는데 ㅋㅋ 여전히 삼촌으로 부름

결혼을 한다니.. 결혼을!! ㅋㅋㅋㅋㅋ

넘나 축하할 일이고 ㅠㅠ 담주 주말에 보기로 했다 :)

학부 때도 그렇고, 만나면 항상 맛있는거 사주던 삼촌..

드디어 떠나네.... 결혼 선물 뭐해주지......?!?!?!?

 

 

출장?! 외근?! 후 마산으로 점심 먹으러 :)

마산에 이런데가 있는 줄 몰랐는데

이젠 기차가 다니지 않는 철길 앞에 있음

 

추다방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호남4길 11-3 (추산동)

매일  10:00 - 22:00

주차 어려움

 

귀여운 간판! (❁´▽`❁)

이거 말고 외벽에 토토로랑 가오나시도 있음 :)

그리고 매장 안 바닥에 진짜 살아 있는 금붕어!

징검다리처럼 건널 수 있게 되어 있다 ㅎㅎㅎ

 

 

2층에 나는 올라가보지 않았는데

자리 보러 간 박사님이 자리 없다고....

오픈한지 얼마 안된 시간인데도 사람 많았다

이 날 날씨가 좀 쌀쌀했는데도

1층 창을 활짝 열어놔서 진짜 풍경이 이뻤다!!

앞에 나무가 벚꽃나무여서 더 일찍 왔으면

더 이쁜 풍경을 봤을 듯!! 

담요가 있어서 따뜻하게 있을 수 있었다 :)

 

 

 

셋이서

윙&봉 고르곤졸라 브런치 20.0

윙&봉 페퍼로니 브런치 20.0

카페라떼 5.0

크로플 8.0

 

 

 

푸짐한 브런치!٩(๑❛ᴗ❛๑)۶

보통 2명이서 1개 시켜서 쉐어 많이 해먹더라..

우리는 셋이고 많이 먹자 싶어서 브런치 2개랑

각자 음료 하나씩 먹구 마무리로 크로플까지 :)

브런치 구성이 약간 짜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오래 기다린것도 한 몫!

 

토스트가 특이했다 ㅋㅋㅋ 치즈가 쭈-욱

두 가지 브런치를 시켰는데

토스트 종류만 다르고 나머지 구성은 같았음!

 

내가 마신 카페라떼랑 한번 더 :)

 

 

 

여기 손님들이 꽤 오는 편인데 일하는 직원 2분..

그래서 음식 나오는데 한~~~~~참 걸렸다 ㅠㅠ

크로플도 미리 시켰는데도 오래 결렸다 :(

그리고 커피는 양이 다른데보다 적게 느껴짐..

 

 

 

이 날 크로플 처음 먹어봤는데.. 원래 이런맛?

비교 해 볼수가 없어서 모르겠는데..

완전 별로였음.. ㅠㅠㅠㅠㅠㅠ

다른데도 이런건지 여기가 이런건지...?!

아이스크림이 젤 맛있었고..

위에 뿌려진 브라운 치즈는 어울리지 않았다..

 

추다방.. 뷰는 진짜 좋았는데...

여러가지로 아쉬움이 많았다 ㅠㅠ

 

점심 먹으면서 점점 날씨가 좋아져서

철길 잠깐 걷기 :)

하늘 진짜 이쁘고.. 햇살도 따뜻했다

그래서 걷는 사람들도 많았음

 

 

 

 

4월 5일은 식목일!!

그래서 집에 식물을 더 들였다 :)

창원화훼단지?!에 가서 

유칼립투스랑 알로카시아 데려옴!!

유칼립투스도 알로카시아도 키우기 쉽다고

요 내용도 날 잡아서 따로 포스팅 해야지 >0<

집에 화분이 늘어서 기분 좋다  ✿♥‿♥✿

 

 

 

화분 얹을 받침대를 사고 말거야 ୧( “̮ )୨✧

 

 

어느 날 저녁으로 먹은 초밥

 

상남동 상무초밥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로16번길 9 (상남동)

매일 11:30~23:00

 

특선초밥 15.0

 

초밥 먹기 전에 쪼매난 매밀 국수 나오구

무난무난하게 먹었다

먹고 배가 안차서 생새우랑 소라초밥 추가함

히히히 찐다 살..( •︠ˍ•︡ )

 

 

 

 

캐시플로우 게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에 나오는

캐시플로우 게임을 해봤다

책은 보지는 않았는데, 알고 지내는 분이

게임하러 와 보라고 초대해 주셔서 접해봄!

처음 해봐서 어리버리하게 했는데,

3번정도 해 보면 알게 된다고 :)

이거 금융교육에 정말 좋을 것 같다!!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텐데라고 하니까

지금 안 것도 늦지 않은 거라고 하심 헿

 

쥐 트랙을 벗어나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하는데

절대 근로소득으로만은 불가능 함 ㅠㅠ

게임 시작 전에 직업 카드를 뽑아서

소득, 고정 지출 등을 작성하고 시작하는데

정말 현실적... ㅇ_ㅇ

난 또 엔지니어를 뽑아가지구.. 현실이랑 찰떡

(그치만.. 연봉은 게임이 훨 높았다 ㅠㅠ)

 

 

정리해고 위에 누워있는게 내 말... ㅠㅠ

정리해고만 3번 당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퇴사가 꿈인게 반영되는 것인가.. ㅋㅋㅋㅋㅋ

다음주도 또 하러 오라고 초대해 주셨는데 :)

그 땐 더 빨리 탈출 할 수 있을까?? ๑·̑◡・̑๑

 

 

 

친구랑 오랜만에 밥먹음!!

지나가면서 어떤 곳인지 되게 궁금했는데 :)

 

기요항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로44번길 13 (상남동)

매일 11:30-20:30 / 브레이크 15:00-17:00

 

우니동 22.0

 

나는 그냥 텐동집인가?! 했는데..

아니구.. 카이센동을 파는 집이었다

(연어알이 올라가는 해산물 덮밥)

 

나는 기본에 성게알이 올라간 우니동으로!

너무 이뻐서 무너뜨리기 맘 아팠다.. ㅋㅋㅋ

처음에는 저 해산물 산을 무너뜨려서

간장 소스로 조금씩 비벼 먹고

한 숟가락 정도 남겨서 오차즈케로 먹는 것!

 

 

진짜 맛있었다 ㅠㅠ

해산물 덕후인 나는 너무 좋구여~~

먹다보니 한 숟갈 남아서 오차즈케!

오차즈케 육수를 뽀얀 생선 육수랑
맑은 간장 육수로 고를 수 있는데

나는 간장 육수로 고름!!

 

예쁜 덮밥은 한번 더 :) 오른쪽은 오차즈케!

 

아... 근데.. 오차즈케는 난 정말.. 별로... (˃̵͈᷄⌓˂̵͈᷅)

회가 올라간 덮밥에.. 뜨거운 육수를 부어서 먹는거라

읭?! 스러웠는데.. 역시나.... 난 약간 비릿했다 ㅠㅠ..

그냥 끝까지 덮밥으로 먹는게 더 좋았을듯!

그래서 몇 숟갈 먹고 다 남김.... 아까워... •᷄⌓•᷅

담에 다른 종류로 그냥 끝까지 덮밥으로만

먹기 위해서 재방문 의사는 있음!!!!!!!!!!!

디저트로 샤베트랑 치즈케이크 중에서

난 샤베트를 먹었당 :)

(상큼해서 입에 남은 비린내 좀 잡음.. 다행)

여기 비싸서.. 1년에 한번 정도 갈 수 있을듯...

ㅠㅠ

 

 

작년에 했던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۶•̀ᴗ•́)۶

올해 문자가 왔길래 또 신청 했다 :)

자살 예방 캠페인이라 좋은 취지라서

그리고 걷기라서 부담없이 할 수 있어서 좋다

체력 올려서 다시 마라톤 하고 싶다 ㅠㅠ 헝

 

 

 

 

계속 두부김치가 넘 먹고 싶었는데

동생이랑 집에서 해먹었다 :)

김치랑 삼겹살이랑 볶볶하구

미더덕 철이라 미더덕 된찌도 끓이구

두부 파티 했다 ㅋㅋㅋㅋㅋㅋㅋ

맛있게 잘 먹음 Ꮚ˘̴͈́ꈊ˘̴͈̀Ꮚ

 

 

 

 

드디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쳤고 ヽ( ᐛ )ノ

치고 내려오는 길도 예쁘고, 날씨 너무 좋아서

대충 찍었는데 넘 잘나옴 :)

 

 

시험치고 아빠랑 만남 :)

아빠가 엄마 심부름으로 우리한테

이것저것 가져다주신다고 창원까지 오셔서

도다리회 먹으러 갔다!! 히히히

역시 제철음식은 사랑이구여 ✿♥‿♥✿

뼈째회라서 꼬독꼬독 꼬숩꼬숩 달달

진짜 맛있었다 ㅠ0ㅠ

도다리회만 먹으면 질릴 것 같아서

다른 여러가지 섞었는데.. 도다리만 할걸...

근데 도다리회 비싸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사주셔서 더 잘먹음 ㅋㅋㅋㅋㅋ

 

 

 

드디어 한능검 시험을 쳐서 후련 :)

시험 가채점 결과도 좋아서 넘 좋당 히히 ᕕ( ᐛ )ᕗ

 

잠깐 쉬고있던 피아노도 다시 시작하고

운동도 제대로 다시 시작해야지!!

다이어트... ㅠㅠ 이번주도 잘~ 먹고다녔네

담주는 좀 더 움직이자 ㅠㅠ 제발

 

주말 다 지나가서 너무 우울 ( •̛̣̣꒶̯•̛̣̣ )

적일많버 하고싶다 ㅠㅠㅠㅠㅠㅠㅠ

그래두 힘내쟈 으쌰 으쌰 ٩(๑❛ᴗ❛๑)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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