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기

21.03.01 - 03.14 첫 글/생일/창원 가로수길/투핸즈/오프트/집들이4

728x90
728x90

21.03.01 - 03.14

두근두근 첫 글!
또 다른 목표를 위해서 티스토리를 개설하고
이제서야, 드디어 처음으로 글 작성!

처음부터 잘하고싶다는 욕심과
도대체 무슨 글로 작성을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다...
일단 시작을 해봐야 어떻게 꾸려가야 할지 감이 올 것아 :)

새로 시작하는 거니까 3월부터 시작해보기로 했다

3월엔! 내 생일이 있쥐 히히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았다!
정말 오랜만에 연락해서 안부 물어 준 사람들도 많고 :)

 

다들 내가 좋아하고 필요한 것들로 보내줬당 히히
ㅎㅎ.. 좋은 인연.. 소개팅..유효기간 안에 쓸 수 있을까..
정말 오랜만에 연락한 나랑 생일 하루 차이나는 히라
또 하루 차이나는 나 석사 첫 사수 언니! 절대 못잊어
조르고 졸라서 사수 언니는 이번달 말에 보기로 했당
생일 축하해 주신 여러분 모두덜 감사해여!!!!!!!! ^0^

3월 1일에 연휴라 약속을 잡고, 집에 못간다고 했다.
근데 친구가 약속을 펑크내고^^...
(이 때 너무 맘이 상했다.. 펑펑 움...)
그래서 엄마가 생일 당일에 직접 창원으로 와서
내 퇴근 시간에 맞춰서 생일상을 차려주셨다 ㅠㅠ
그러고 저녁만 먹고 엄마는 호다닥 다시 돌아갔고 ㅠㅠ
고마오 엄마!! 젤 큰 선물!!!!!!! 헤헤헤
아빠는 같이 못왔지만,
젤 먼저 생일 축하한다구 해주셨당 ㅠㅠ

 

내가 꼬막 먹고 싶다고해서 꼬막 삶아서 손질해 오구
등갈비 김치찜, 잡채, 취나물, 무말랭이 봄동 겉절이
바리바리 싸왔던 엄마!
내가 좋아하는거 쏙쏙 골라서 챙겨와줌 ㅠㅠ 힝
반찬들 덕분에 일주일동안 정말 잘 먹었당 히히
밥 다먹고 동생이랑 엄마랑 촛불잔치도 하고

 

엄마가 배경이라고 라이언 인형도 들어줌^^

아, 이날 점심도 잘 먹었다.
생일이라고 이사님이 멀리 외식시켜줌 ㅎㅎㅎㅎ

 

김해에 있는.. 이름이 기억안나네..
스테이크, 깔조네피자, 리코타치즈샐러드, 와인에이드
디저트로 아포가토까지! 배터지게 먹었다 :)

동네친구가 데려가 준
창원 상남동 있고없던

생일 주간이라고 잘 먹고 다녔다 ㅎㅎ
내가 좋아하는 연어 사준다고 나오라고 한 동네친구!!
고등학교 졸업하고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하고,
대학교도 다른 지역에서 다니고,
또 창원으로 오면서 동네친구가 없었는데,
창원에 정착하면서 생긴 동네친구!! 좋다...
이런게 동네친구인가 싶넹
고작 한살 어린데 꼬박꼬박 존댓말하는...
말 편하게 하라고 해도 절대 안하는.. 예의바른 친구당 :)
여기 벽지 빨간데 걸려있는 그림들이.. 19금이다 헤헷
오늘은 벽 가까이 앉아서 실컷 구경함 ㅋㅋㅋㅋㅋ
그리고.. 한라토닉.. 크... 소주 싫어하는 알찌인데..
이렇게 먹으니까 홀짝홀짝 꽤 마셨다

주말까지! 생일주간 야무지게!
약속 펑크냈던 친구랑, 다른 친구랑 놀러와서 찾아간
창원 가로수길 투핸즈

 

와인이랑 소고기 스테이크!
와인도 맛있었고, 고기도! 관자도! 넘 맛있었다... ㅠㅠ
와알못인 나는.. 밖에서 와인을 시켜먹어본 것도 첨이구
와인잔에 저렇게 그림 그리는 것도 첨 알았다 헤헤

 

메뉴 이름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레몬 새우 크림파스타랑 에그베네딕트!
파스타는.. 시큼해서 괜찮은거 같으면서도 아닌거 같은..
난 계란 덕후.. 그래서 에그베네딕트는 말해 뭐해.. 크....

 

마지막에 추가한 아란치니!
이거까지 먹으니까 약간 속이 니글거렸다.. 허허

밥을 먹었으니, 카페로!!
창원 가로수길 오프트
여기 예전에 으뇨니언니가 데려가 줬던덴데
이름을 몰랐다가 이번에 다시가면서 확실히 알았다

 

니글니글 꾸룽꾸룽 거리는 속을 달래기 위해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키고
자리가 없어서 지하?!로 내려왔는데
음지라서 넘 썰렁.. 앉아있기 추웠고 분위기도 별로..
이날 저녁은 이사한 우리집 가보고 싶다고 그래서
집에 데려와 찜닭 시켜먹구 보냈다!

사실 이날도 기분이 별로였다.. 맘 상했다 ㅠㅠ
나이가 들면서 쫌생이가 되어가는 것인가.. 휴 ㅎㅎ..
조만간 만나서 얘기를 좀 나눠봐야겠넹 헛헛헛

아, 그리고 생일이라고 선물로 소개팅을 받았는데!!!!!!
3일만에 또 투핸즈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만날지 정하려고 장소 몇개 말했는데
상대편이 여기를 골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은 소고기 대신 양고기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와...... 여기는 소고기보다 양고기 스테이크가 체고!!!
완전 내서타일이었다ㅠㅠ 사진 보니까 또 먹고싶네 후
이 날도 와인이랑 같이 먹음

 

파스타는 봉골레 오일 파스타로! 이것도 맛있음
파스타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크림 파스타보다 이게 더 맛있었다 ㅋㅋㅋㅋㅋ
파스타 좋아하는 엄마 오면 여기 데리구 가야징 히히
소개팅은 이 식사로 끝!!! 더 자세히 쓰긴 그렇지만
여튼 끝!!!ㅋㅋㅋㅋㅋ

소개팅 하러가면서 자매님이 한 달정도 미리 선물해준
생일선물을 개시했당
소개팅하러 가는 길에 사진 찍어 보내주면서
잘 다녀오겠다고 했는데..
정말 안전히 식사 잘하고 잘 다녀옴..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내 소유의 첫 명품 ㅠㅡㅠ
이런거에 문외한이라..
가방도 엄마가 쓰던거 하나 물려받았는데
새거는 처음이야 처음!!!!!!! ㅋㅋㅋㅋ 촌스럽넹
자매님 결혼식에 축사해준거랑 생일선물 겸해서 받음
진짜 이때 애플워치를 살까 지갑을 살까
진짜 계속 계속 뭐사지 뭐사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너무 소름 돋게도 자매님이 지갑 선물해줬어..........
덕분에 지금 내 손목엔 애플워치가 있쥐 헤헤헤헤

 

너무 고마워 자매님♥♥ 히히히히
잘, 소중히 쓸게!!

또 돌아온 소듕한 주말에
동네친구가 카페에서 공부하자고 불러서 나갔다
카페는 내가 좋아하는 곳으로!!

창원 상남동 12커피

 

계속 커피만 사서 리뉴얼된 샌디치를 못먹어봤는데
이날은 두 종류 샌디치 시켜서 하나씩 바꿔 먹음
닭가슴살이랑 게살 샌디치!!
역시 여기는 ㅠㅠ 실망시키지 않는다.. 진짜...
라떼도 너무 꼬숩!
담주도 여기 공부하러 가야지 룰루 ^3^
근데 이 도라이는 공부하자고 불러놓고
공부하다 갑자기 토익 취소하고 놈..^^
나 공부하려고 가지고 나온 아이패드로 넷플릭스 보고
나만 공부함...^^^^^^^^^

이사하기 전부터우리집 와보고 싶다고 찡찡거려서
이 날 동생도 늦게 들어온다고 그러길래
우리집에서 저녁먹었다
집들이 선물 대신 장본거 계산하겠다고해서 바로 콜
이로써 집들이4 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
소고기랑 삼겹살이랑 곤약면사서 저녁 차려먹었당

 

난 곤약면으로 노래를 부르던 비빔면 해주고..
고기는 구우라고 시킴^^ 설거지도 하고감^^
크........ 편하고 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생일날 연락와서 선물로 내가 먹고싶은거 만들어
주겠다고한, 운동 하면서 알게된 요리 금손 오빠 ㅎㅎ
왜 오빠가 살빼는게 힘들지 알겠어..
진짜 요리 잘하는듯..
연어장이랑 장조림이랑 같이 배달해줬다!!!!

 

덕분에 점심 야무지게 먹었다 :)
다른 연어장 못먹을듯.. 일 그만두고 연어장 장사해요..
내가 정기결제 걸어 놓을 수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창원에 오면서 내가 젤 의지하고 좋아하는
우리 으녀니언니 생일!
으녀니언니랑 두두오빠는 내 최애 부부 >_<
나 혼자라고 집에도 불러주고, 밥도 챙겨주고 했는뎅
얼마전에 출산을 해서 얼굴 못본지 넘 오래됐다 ㅠㅠ
마침 오늘이 아기도 태어난지 50일이라고!!
언니한테 받은게 많아서 항상 좋은거해주고싶은데..
내 월급 왜케 작고 소듕한지.. ㅠㅠ 너모 슬프당
언니 생일 선물로는 소고기!!
아기 50일 선물로는 그냥 내 눈에 귀여운 쿠션!!
얼른 울 언니 보고싶넹
이번달 말에 보러 가기로 했는데 그날은 뭘 준비해가지.. 헤헤

내일은 월요일.. 내또출 ^^ 햐....
이번주는 또 어케 견뎌?

잘 먹고 다녔으니까, 운동도 잘 가고
지난주 연습하러 가지 않은 피아노도 열심히 치고
얼마남지 않은 한능검도 열심히 준비해야지 ㅋㅋㅋ
나 할거 엄청 많네..ㅋㅋㅋㅋㅋ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