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다녀온지 1년 채우기 전에 하는 포스팅
사실 이때 제주 다녀오고 뒤에 2번이나 더 다녀왔다..... 하하하하하하하ㅏ하핳
진짜... 이렇게라도 기록하려는 나도 지독^^
진짜 기억 다 잃기 전에... 이미 많이 잃었지만..
기억나는 것만 기록하기 :)
4월 말, 다시 일을 시작하기 전 백수 마무리로 제주행 혼자 여행을 계획했는데,
아는 오빠가 제주에서 만나자 그래서.. 이틀정도 같이다님! 근데 나중에 이게... ㅋㅋㅋㅋㅋ 엄청난?! 일을 불러온듯..?! ㅋㅋㅋㅋㅋㅋ
여튼 첫째날은 저녁식사와 숙소가 일정 끝 :)
"스시테이카이센동 - 한나스테이"
제주 도착!! 매번 봐도 반가운 HELLO JEJU :)
근데 날씨가 구리구리.. 이미 비도 쏟아졌고..
도착이 늦어서 게스트하우스 체크인 시간이라 버스타고 이동함
렌트를 하려고 했는데.. 모닝이 하루 10만원 ^^.. 그래서 바로 포기하고 대중교통 이용하기로 했다 ㅎㅎ
게하는 제주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
내가 이 게하를 선택한 이유는 저렴한 가격도 있지만.. 바로.. 저녁을 위함이지!!
여성전용 게스트하우스고 가성비도 좋은 곳 :)
너무 지저분하지 않고, 시끄럽지 않고, 이불이 눅눅하지 않으면 괜찮은 숙소라고 생각함!
한나스테이 - 여성전용 게스트하우스
제주 제주시 광양1길 6
instagram @hannahstay_injeju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nnahstay
내가 갔을 땐 비대면 체크인이었고 문자로 모든 내용을 다 알려주셨다
게하 사진은 이게 전부 ^_^..
4인실이었는데.. 너무나 평일이어서 그런가 나 포함 2명이서 지냈다
새거 느낌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편하게 쉬기 좋았다!
화장실도 방 안에 있어서 편했음 :)
게하에 짐을 두고..!! 드디어 기다리던 저녁을 먹으러!!
게하랑 멀지 않아서 갈때는 택시타고 이동!!
스시테이카이센동
제주 제주시 연북로 440
매일 12:00 - 20:30 (일 휴무)
break time 12:30 - 18:00
(14:00, 20:00 last order)
이것만 보고 여기를 왔다!
6시 오픈인데 설레서 좀 일찍 도착 ㅋㅋㅋ
여기 브레이크 타임이 넘나 길어서 시간 잘 맞춰서 방문해야 한다.
혼자라서 바 자리에 앉았다 ㅎㅎ 그래서 음식 만드는거 다 볼 수 있어서 좋았음!!
앉자마자 넘치는 카이센동 주문!!!
기본 차림! 계란찜은 무조건 맛있지 ^0^
드디어 나왔슴다!!! 이거 먹으러 제주온거 50% 차지!!
해산물 러버, 해산물 덕후인 나에게 넘나 체고
진짜 받자마자 너무 행복했다 ♥
진짜 넘치는 카이센동!
혼밥이고 뭐고 먹고 싶은건 무적권 먹어야합니다!!
주시면서 간단히 종류 설명해주시고, 김도 같이 주심!
좋은건 한번 더 봐야쥬 ㅎㅎㅎㅎㅎ
어느 하나 놓칠게 없는!!! 종류도 엄청 다양하고~
밑에 숨어 있는 밥을 보려고
앞접시에 덜어도 이만큼 자안뜩-
ㅎㅎㅎ 깨끗..!
밥알도 한톨 남기지 않고 싹싹 야무지게 먹었다 ⁽̨̡ ¨̮ ⁾̧̢
배부르고 비도 안와서 게하까지 걷기 :)
3km 정도 거리여서 뚜벅뚜벅 걸었는데 ㅋㅋㅋ
안개 넘나 대박..!
걸어내려오는 동안 해가 지고!
걷다가 절인데 등이 이뻐보여서 찍음 ^_^
게하들어 왔는데 또 누군가가 와있길래 가볍게 인사하고 ㅎㅎ 말을 걸어서 스몰토크했다 :)
간호사였고, 남자친구랑 놀러왔다가 남자친구 먼저 보내고 이틀정도 혼자 여행하는데.. 후회중이라며.. ㅋㅋ 자기는 혼자 여행이랑 맞지 않는다 그랬다 ㅋㅋㅋㅋ
4인실에 2명써서 조용하기도 했고, 동네도 조용한 동네라 별 탈 없이 잘 잤다.
그렇게 첫날은 마무리 :)